오늘은 저희 아기가
처음으로 국수를 먹은 날입니다!
처음인데도
어찌나 잘 먹던지
따로 간하지 않는 아기국수 만드는 방법
기분좋게 리뷰해보겠습니다.
준비물
자른 다시마 2개, 멸치 3개
양파 , 당근 , 애호박 각 50g
계란 1개
국수
김
1. 냄비에 물을 600ml 받은 후
채썬 양파, 당근, 애호박을 넣어줍니다.
저는 양파, 당근, 애호박을 넉넉하게 넣었습니다.
아직 돌이 되기 전이라 소금 간을 못하기에
채소에서 감칠맛이 우러나오도록
넉넉하게 채썰었답니다!
이렇게 30분 정도 채소를
찬물에 담가놓았어요~
2. 양파, 당근, 애호박+물 담긴 냄비에
다시마 2개, 멸치 3개 넣고 끓여줍니다.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여 넣었고
끓기 시작한 후 중약불로 줄여
15분 끓여주었습니다.
3. 고명용 계란지단입니다.
계란 노른자, 흰자를 분리한 후
노른자만 올리브유를 두르고 지단을 부쳐줍니다.
알레르기가 없다면
노른자, 흰자 분리 안하셔도 돼요!
저희 아기는 아직
계란 흰자를 먹여본 적이 없어서
노른자만 제공했습니다.
4. 계란 지단 한김 식힌 후 채썰어서
끓고 있는 2번 냄비에 넣어
한 번 더 끓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아기여서 팔팔 끓여서
제공했어요.
돌이 지난 아기라면 이 과정은 생략하고
면 위에 고명으로 바로 올려 제공해주세요!
5. 이제 국수를 삶을게요~
저는 이 제품을 사용했어요!(내돈내산)
저희 아기는 밀가루 알레르기 테스트 결과
알레르기가 없었습니다.
아기 국수,
밀가루 알레르기 테스트
해본후에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수 자체에 소금이 함유되어 있어요.
따라서 돌이 지난 아기라도
국물 간을 짜지 않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수는 반으로 잘라준 후
끓는 물에 넣어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국수 뒷면에 나와있는
조리법은 4분~4분 30초라는데
저는 아기가 먹을 것이어서
9분 삶아 주었습니다.
물이 끓어 오르면 찬물 투하하기
이 과정을 2번 반복해주세요!
6. 찬물에 국수를 씻어줍니다.
7. 고명으로 아기가 먹을 수 있는
김을 잘게 잘라줍니다.
저는 이 제품을 사용했어요!(내돈내산)
8.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정도로
국물이 식으면 국물을 부어 완성합니다!
저희 아기는 과연 잘 먹어줄까요?
눈, 코, 입 모두 확장!❤️
너무 신난거있죠🤣
채수가 충분히 우러 나와서 그런지
사실 어른인 제 입맛에도 맛있더라구요!
자기주도 이유식으로
국수는 첫 도전이었는데요!
국수를 처음해준게 미안할 정도로
너무 신나하면서 먹더라고요~
국수도 혼자서 잘 끊어서 먹었답니다~
(면을 먹어본 건 처음이어서
반은 흘리긴 했지만!🤣)
치울 게 많긴 하지만
아기가 너무 행복해해서
가끔씩 자기주도이유식
도전해봐야겠어요!
우리 아기, 오늘도 크느라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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