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개월 아기와 어딘가 여행은 가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더라구요!
검색하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 바로 블룸비스타 양평인데요!
이 호텔에 캐릭터방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기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사실 다녀온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저는 콩순이 디럭스 키즈룸을 예약했고 아고다를 통하여 193,563원 비용을 지불하였습니다.
방 종류가 3가지 같더라구요!
캐릭터방 입실이 일반 객실보다 1시간 늦다고 해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로비로 올라갑니다.
컨퍼런스 중인지 만차여서 주차할 곳을 찾는 것이 어려웠답니다.
로비에서 예약사항을 확인받은 후 304호를 배정받았습니다.
왕친절하심!
사우나가 그렇게 좋다던데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옆에는 다른 캐릭터 방들도 있었어요!
시크릿 쥬쥬, 또봇
콩순이가 웰컴이래요! 304호 들어가볼게용~
짐들은 저희 짐들이에요!
남편 혼자 편하게 이 콩순이 침대에서 잤어요(흑흑 부러워)
저희 아기가 가장 좋아했던 공간은 바로 여기 숨겨져 있는 공간이었어요!
8개월 아기 특성인지 갇혀있는 곳을 매우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데굴데굴 굴러다니면서 자는 특성이 있어 저와 함께 이곳, 바닥에서 잤답니다!
생애 처음 미끄럼틀도 타봤는데요! 나름 경사가 있었어요~
저희 아기보다 큰 아기들이 좋아하고 잘 맞을 거 같아요
저희 아기는 아빠와 함께 슝~
저희 아기는 여기에서 신나게 까꿍놀이를 했답니다!
밑에 깔 수 있는 이불이 하나 더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요청드렸더니 추가금 5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잤어요!ㅋㅋㅋㅋ 집에서 가져올걸!ㅠㅠ
(자다가 머리 쿵했어요! ㅠㅠ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아가라면 바닥에 깔 수 있는 이불 하나 더 필요해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바닥에 까는 이불이 도톰해서 바닥까지 높이가 좀 있어요! )
아기 뒤에 계단을 이용하여 위층 미끄럼틀로 이동하는 거에요~
까꿍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넘 좋아요
저기 누워있는 거 넘 기여운데 잘 때 좀 무서웠어요!ㅋㅋㅋㅋ
콩순이랑 친구들이 자꾸 쳐다봄........
밥을 먹기 위해 나가요~ 엘레베이터 앞에 요렇게 콩순이와 포토존도 있답니다! 저희아가도 찰칵~!
밥은 키친 316에서 먹었답니다.
치킨 맛집이라길래 반반치킨, 마르게리타 피자, 얼그레이 하이볼 2잔 요렇게 시켰는데요!
다 맛있었어요! 치킨 진짜 짱짱>.<
밤에 침대에 누운 남편의 시선이에요! 저는 저기 좁은 밀실에서 아기와 둘이 잤어요!!!
다시 간다면 이불 꼭 챙겨간당!
아침에 창문으로 바라본 바깥 풍경이에요! 너무 좋죠~ ㅎㅎ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블룸비스타는 호텔 1층에 키즈 라운지가 있는데요~
볼풀장, 미끄럼틀, 트램펄린 등이 있었어요!
저희 아기는 아직 이용하기가 어려워서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왔답니다.
보호자 양말 필수이니 꼭 챙겨가세요!
아기가 좀 더 크면 다시 가보고 싶은 블룸비스타 콩순이 방이였답니다!
돌 전 아기와 갈 곳이 마땅치 않은데 여기는 바닥에서 잘 수도 있고 그래서 넘 좋았어요!
아기를 위해 따로 요청할 수 있는 것은 (제가 갔을 때 기준으로) 없었으니 참고하세요!
침대가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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