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기를 낳고 처음으로 호캉스를 떠났던 곳이
바로 UH suite 호텔이었습니다.
호캉스를 떠났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객실 안에 욕조가 있어서
아기 수영을 시켜주고 싶어서 였는데요!
저희는 프리미어 패밀리 스파에서 묵었답니다.
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UH suite 서울 스퀘어는
시청역 부근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37만원 주고 결제했습니다.
지금은 금액이 좀 오른 거 같아요!
UH suite 호텔 나름 만족하고 왔는데
처음부터 단점을 언급하는 것 같은데요~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사전에 물어보니 주차장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주차정보를 알아봤지만
여기가 제일 저렴해서
이곳에 주차를 하고 호텔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2층에 프론트가 있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리셉션 데스크를 방문하여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저희는 맨 꼭대기층 501호를 배정받았답니다.
먼저 호텔 내부 보여드릴게요!
신발장 옆에 입욕제들이 저희를 반기고 있었어요~
일회용 슬리퍼가 있었습니다.
화장실에는 수건이 넉넉히 있었고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짠~
저는 이 탕에 반해서 UH suite를 방문했답니다.
침대 가드는 저희가 요청한 거에요!
다만 가드와 침대 사이로
아기가 쏙쏙 빠질 수가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챙겨온 이불을
아기가 빠지지 않게
한 번 더 가드 처리를 하고 재웠답니다!
사전에 아래와 같이 미리 부탁드렸어요!
UH suite 다른 지점은
하이체어도 대여되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서울 스퀘어 지점은 (제가 갔을 때 기준으로!)
아기 물품 이용은 침대 가드만 가능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주방에 구비되어있는 물품들
보여드릴게요~
전자레인지, 냉장고는 물론이고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도구들도 마련되어있었어요!
테이블 위에는 간단하게 다과를 먹을 수 있도록
약과와 함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목욕가운도 있구요! 화장대도 있답니다>.<
배달을 시키는데요~
좋은 점은 문앞까지 배달이 가능하더라구요!
UH suite 5층 이렇게 배달할 때 주소를 적었더니
문 앞에 두고 가주셨습니다!
장점 아닌 장점같더라구요!
보통 호텔에서 배달을 시키면
1층에 내려가서 받아와야 하는데!
편리하긴 했답니다!!!
오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족발을 시켜 먹었어요!
남편이 대학생 때 많이 먹었던 집이라고 하던데
진짜 맛있었어요!ㅠㅠ 넘나 야들야들~
막국수 안 좋아하는데 막국수도 맛있더라구요!
먹으면서 욕조에 물을 받기 시작했어요~
물 받는데 시간 쫌 걸리니 미리미리 받아주세요~
이제 저희가 UH suite에 온 목적!
아기 수영을 시키기 시작합니다.
성인 2명 그리고 6개월 아기가 들어가도 넉넉했어요~
아기가 수영하기에 크지도 작지도 않아 딱 좋더라구요!
1박에 37만원 거금을 들인만큼
여러 사진을 찍어봅니다. 찰칵찰칵!
사진을 모두 찍고 이제 수영 시작!!!!
아기가 물놀이를 엄청 즐거워했고
수영을 하고난 후에는 피곤했는지
아주 꿀잠을 주무셨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한번 더 물 받아서 수영을 시켰어요~
요렇게 그물 위에도 올려주고!
아기는 안 무서워하는데
제가 무서워서 금방 내려오게 했어요!ㅋㅋ
짠~ 인테리어가 넘 예뻐서
아기 사진들 이쁘게 많이 찍어주고 왔답니다.
아기 낳고 첫 호캉스여서 무지무지 좋았어요!
다만 저희 아기는 요새 기어다니는 중인데
(호텔 방문은 4개월 전)
기어다니는 아기랑 오기에는 위험 요소들이 많습니다.
저희 아기처럼 기어다니지 못하는 아기들이
오기에 좋은 것 같아요~
탕도 뛰어다니다가 미끄러지면 넘어질 수가 있어서
걸어다니는 아기들이랑 오려면
부모님이 많이 케어하셔야 할 거 같아요!
그래도 아기와 첫 호캉스 성공적이었답니다!
UH suite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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